[게임리뷰]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역사와 게임의 특징, 평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게임 산업 역사에 길이 남을 영감을 주고 있는 시리즈로, 1986년 최초 발매된 이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외전과 확장 이식판을 제외하고도 무려 20개의 시리즈가 출시되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역사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젤다의 전설만의 특징과 시리즈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시리즈의 역사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닌텐도의 전설적인 개발자인 미야모토 시게루의 손에서 탄생하였습니다. 1986년 첫 작품 "젤다의 전설"을 시작으로 이후 1987년 "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 1991년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1993년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1998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000년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2001년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4개의 검", 2002년 "젤다의 전설 4개의 검",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2004년 "젤다의 전설 4개의 검+",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2006년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2007년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2009년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2011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2013년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2015년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2017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2019년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3년 발매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까지 메인시리즈만 20개가 출시되었습니다. 거쳐간 게임 플랫폼만 따져도 FDS, NES, SFC, NDS, Wii, 닌텐도 스위치 등 15개가 넘습니다. 이처럼 장대한 역사를 가진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탄생한 데에는 그만큼 많은 게이머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2. 게임의 특징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계속해서 진화하는 게임플레이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는 기존작의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왔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들이 매번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으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했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진정한 오픈월드의 재미가 어떤 것인지 다시금 일깨워주며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매 작품마다 도입된 특유의 퍼즐적인 요소들도 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용사 링크가 다양한 아이템과 무기들을 활용하여 퍼즐을 풀고 몬스터와 전투를 치러 나갑니다. 뿐만 아니라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훌륭한 사운드트랙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이랄 왕국을 구하기 위한 링크의 모험은 아름답고도 인상적인 배경음악과 어우러져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3. 평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전체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1억 장을 넘겼으며, 특히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였습니다.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는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를 제외하고는 최소 80점대 후반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저 스코어 역시 최고 9.1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최초 발매 이후 30년 넘는 기간 동안 20개의 후속작을 출시하면서도 플레이어들을 실망시킨 적 없는 진정한 명작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이 출시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역시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진정한 모험의 세계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젤다의 전설 다음 시리즈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지 기대됩니다.